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소상공인
마케터 할 것없이 모두의 고민이 시작된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

어떤 문구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


그래서 올 여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만한 문구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좋은 문구들을 만들어 낼 수 있길.

올 여름, 가장 시원한 나의 도시

- 동서식품 맥심 -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집콕 생활을 이어가던 중에 이 광고는 그야말로 힐링이었다.
야경을 보며 맥심 아이스커피를 마시를 공효진 옆으로 뜨는 문구 한 줄.

올여름, 가장 시원한 나의 도시

이 광고를 보는 순간 아이스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었다.



여름마저 부드러워져

- 처음처럼 -

부드러운 소주를 내세우고 있는 처음처럼에서 수지를 모델로 만든 여름광고 카피

여름마저 부드러워져

이 문구를 활용한다면 부드러워져 문구 대신
여름마저 녹이는 시원함! 이나 여름마저 달콤해져!OOO 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손끝에 물드는 눈부신 여름

- 데싱디바 -

개인적으로 여름이 물든다. 라는 표현이 참 좋다.
여름하면 뜨겁고 더운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눈부신 여름이 손 끝에 물든다 라고 표현하니
자연스럽게 여름바다의 시원함과 가볍고 활동적인 느낌이 먼저 생각난다.



바다까지 언제가? 지금 여기 오션뷰, 지금 여기 Fill Good

- OB맥주 -

OB맥주 필굿의 광고, 이 광고 카피를 보고 오, 이거 활용하면 재미있겠는데? 싶었다.

뷰가 좋은 가게 라면 활용하기 좋은 카피.
바다까지 언제가? 지금 여기 강뷰, 지금 여기 OO

아니면 컨셉을 조금 바꿔서 대형마트까지 언제가?
걸어서 5분 컷, 지금여기 집앞슈퍼. 라고 하거나,

스티커 만들러 어디가?
이지템플릿으로 3분 완성, 지금여기 와우프레스(깨알홍보) ㅎㅎ

이런 형태로 가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외에도

나를 숨쉬게 하는 여름, 가평

- 가평군청 -


여름, 경북으로 퇴근할게요

- 경북도청 -


어머니는 요리하기 싫다고 하셨어
여름이 되면 주방은 찜질방이 되니까
그래서 비비고가 합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당신의 시원한 여름이 여기에

- 코오롱인더스트리 -


여름에는 다리부터 시원하게

- 아이더 -


바깥은 여름, 나는 여기

- 현대백화점 -


열대야에 못 잔다면? 시원한 이불로 멋진 잠을

- 이케아 -


지켜라. 우리 가족 완벽한 여름휴가. 지퍼락

- 지퍼락 -


스타일러, 여름옷을 구해줘!

- LG전자 -


등 다양한 여름 문구들


이 문구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발상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