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하철에는 동물들이 숨어있다?


지하철에 동물들이 숨어있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이 일이 사실이라면 당장 지하철 운행을 중단하고 구출을 시도 해야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지하철 노선도에 동물들이 숨어있었다.

지하철 노선도의 동물들은 1988년 영국 런던에 살고 있었던 크리에이터 Paul Middlewick 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그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노선도를 보던 중 우연히 코끼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그는 런던의 지하철 노선도의 노선, 역, 교차점을 이용해
박쥐, 홍학, 강아지, 고래 등 총 30마리의 동물들을 찾아냈으며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이를 이용해 Animalsontheunderground를 런칭해
의류, 에코백, 머그컵 외에엽서북과 노트북을 제작해 인기를 끌고있다.

엽서북(POST CARD BOOK)은 한 권의 책처럼 만들어진다.
간이 영수증, 빌지 처럼 한 장 한 장 뜯어 쓸 수 있도록
한 쪽 면에 접착제를 묻혀 종이를 결속 시키는 제본방식인 떡 제본으로 후가공이 진행되며
노트북은 한 면에 접착제를 붙여 고정시킨 후 표지를 따로 붙이는 무선제본으로 후가공이 진행 된다.
이와 같은 상품은 와우프레스 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엽서SET 특가책자 떡메모지